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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K리그 스폰서 - 인천 대전

축구/축덕축덕 2005/11/18 09:18 Posted by ShellingFord
  지난번 'K리그 스폰서 부산, 대구, 광주' 편에 이어  
오늘은 일요일에 부산과 만나게 될 인천과 대전 구단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울산이 300승, 포항이 1000골 넣는 등 잔뼈가 굵은 구단들이 새롭게 역사를 쓰는 와중  
인천은 소리소문 크게 통합 1위를 달성하며 정말 놀라운 전후기를 보냈고  
대전은 주주청약건과 더불어 몇년째 가장 유럽과 가까운 팬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시민구단으로의 전환을 노리고 있죠.  

암튼 한팀한팀 다 사연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리그네요.  

               
4. 인천  

피치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만큼이나 재정난에 식은땀을 흘린 인천.  
대우건설과 10억짜리 계약을 맺어 숨통이 트이게 된 후에 통합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작년부터 리그에 참여한 인천입니다.  


  호이짜~  

2004년 트래핑하는 방승환 선수입니다.  
투싼을 달고 뛰는 전북 '현대 자동차' 소속 선수들과 경합 중인  
'GM DAEWOO' 앰블럼을 달고 뛰는 인천이네요.  


  Gole..  

역시 2004년 모습입니다. 대덕건설 스폰을 달고 뛰는 모습입니다.  
잘 보이실지는 모르겠지만 검은색 하의에 GM DAEWOO 역시 보입니다.  
아마 백넘버위에 GM DAEWOO 광고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대덕건설에 대한 소개를 좀 드리자면,  
2004년 1월 15일부터 연간 20억원씩 지원하는 프리미어 후원사이며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창립한 지 5년을 올해 넘어선 신생 건설업체입니다.  
연고지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점, 높고 큰 목표가 있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_-  


  Bang  

2005년 올해 사진입니다.  
GM 대우자동차에서 나오는 매그너스 광고를 하는군요.  
신차 나올 때마다 유니폼 부착 광고는 바뀔 듯.  


  Korean Dream  

김남주가 광고하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대우건설 스폰입니다.  
8-31 부동산 대책으로 최고가 아니면 살아남기 빡세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최대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팔방으로 노력중인 건설업체의 모습을  
그라운드에서도 찾을 수 있어 재밌네요..  

안종복 단장부터해서 동구권 용병들, 대우 계열 스폰서..  
인천은 옛날 부산 대우 생각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네요 ㅋㅋ.  

라돈치치에 대한 주어들은 얘기를 잠깐 하자면……  
학원 선생님이 러시아를 다녀오는 비행기 안에서 세르비아 여자애와  
말이 통해서 두런두런 얘기를 하던 중에 한국에 남친 만나러 오는 길이라
남친이 한국에서 뭐하냐고 하니 축구선수라는 -_-  
네. 그 선수가 바로 라돈치치.
공항에서 키 훤칠한 백인 남자가 와서 낼름 픽업해가버렸다는…
한줄 요약은 라돈 여친 이쁘다..   암튼 사담 끝 -_-;;;;;;;;;


다시 라돈 사진을 보면 역시 검정 하의 31번 위에 희끄므리한 광고가 있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 볼까요?  


  목 가슴 허벅지  

목 밑에는 대우건설, 가슴에는 GM DAEWOO, 허벅지에는 포스코 건설.  
광고를 3개씩이나 하고 있습니다.  


  등에도 광고  

백넘버 밑에 커다랗게 포스코건설 광고를 하고 있군요.  

유럽 구단과는 달리 구단상품, 입장티켓, 중계권에서 얻는 수익이  
그다지 없는 K리그 구단인지라 ( 그것도 시민구단 ) 많은 광고 계약을 맺어  
수지를 맞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5. 대전  

머플러를 두르고 응원하는 염홍철 대전시장님이 먼저 생각나네요. -_-  
100억 어서 모아서 내년 완벽한 시민구단으로 변신하기를 기대하며 시작합니다.  
참고로 대전은 대주주로 참여하던 계룡건설이 운영권을 포기하면서  
기업 후원 85억, 시민 청약 15억 총 100억 자본금을 모아 2006년 1월 시민구단으로 전환을  
꾀하는 중입니다. 100억을 2년 동안 구단 운영비로 쓴다는 가정하에  
2년 안에 흑자구단 전환을 목표로 하는 장기적인 계획도 필요한 대전이구요,  
인천과 대구를 꼼꼼히 케이스 스터디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관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오래된 사진이라고는 확신하는 -_-;;;  
동아건설 스폰입니다. 이관우의 백발모드와 피부로 보아  
프로데뷔 초기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계룡건설  

계룡건설은 대전 충청권 연고의 대표적인 향토 건설회사로서  
오랫동안 대전 시티즌을 후원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정부가 발주처인 대전 충청권의 많은 공공 공사를 따내는 등  
재무비율도 좋고, 꾸준하고 안정된 성장을 보여주는 탄탄한 건설회사.  
솔직히 대전 시티즌을 인수 및 운영해도 충분한 규모의 스폰서였지만  
최근 러시아 주택사업에 진출하면서 합리적인 경영에 들어가는 일환으로  
대전 시티즌 운영권을 접은 걸로 예상됩니다……  


  이관우  

자주색 유니폼에 계룡 건설이 찍힌 건 눈에 익숙했는데 말이죠.  
허나 계룡건설과의 관계를 정리한 요즈음  
대전은 KT&G와 계약을 맺고, 대전사랑에 나섭니다.  


  얄리얄리얄라성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말까지 18개월 동안 KT&G 15억 계약입니다.  
한국담배인삼공사 역시 향토기업이라는데 윈윈 거래가 되기를.  


Two with One wish  

위에 인천과 비교해보면 광고가 많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실 겁니다.  
심플하고 보기는 좋지만, 구단 경영진들은 머리가 아픕니다 -_-  
많은 이들의 대전사랑이 어서 구체화되어 나왔으면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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