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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0 Elofwinds 형의 결혼식..

낙서장 2008/12/21 07:31 Posted by ShellingFord
이분의 결혼식은 개인적으로 몇가지 의미를 갖는데. 일단 친한 형이고 맨토 역할을 가장 혹독하게 하는 사람중 한명으로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이다. 일단 내 주변사람들 중에서 가장 입에 발린 말이 안나오는 사람이라 특히 그렇다;;; 그만큼 시원한 성격이다....근데 그런 형이 결혼을 한다...그리고 결혼기사가 무려 네이버와 다음등에도 떳다...왠간해서 한 개인의 결혼식이 네이버에 뜨는 경우는 참 드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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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각설하고 이런;;; 결혼식에; 개인적으로 참가하는데 있어서...뭔 믿고 맡기는지 모르겠지만 버스책임자 역할도 내가 하란다...참고로 난 국축 현피(?) 맴버가 아닌 관계로 과연 어떤사람들이 이곳에 오는지도 잘모른다. 그런데 하란다...심지어 공지도 떳다.....어쩔 수 없다...하는 수밖에;; 라는 심정으로...20일을 맞았다..

기상 Am 3:00

몇시에 잠든지는 기억 안나지만 일어나니 딱 3시였다...뭐 어쩌겠나...더 잠들었다가는 시간이 빠듯하다...안자고 컴을 키고 플래쉬 작업이나 하던도중 몇몇 지인들의 연락이 온다..버스 종류를 물어보거나..몇시까지 가면 되냐는...메신저 질;;; 대충 대답하고 씻고..나갈 준비를 했다...

출발 Am 4:40

상당히 일찍 나갔다는 것은 맞다...뭐..그렇지만 난 적어도 6:20분 전에는 도착해야한다는 의무감 때문에...어떨수 없었다..그냥 나갔다.. 새벽에 비가 짱나게 내렸지만 일단 길을 나선이상 그낭 질렀다. 버스에서 옆자리에 있던 노 부부가 수다를 떤다...눈이 아니라 비가오니깐 그치고나면 오늘은 따뜻할 꺼라고 했다........
(할머니께는 죄송하지만 비오는 날은...화학적으로 열을 흡수해서 물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비가온 뒤 무척 추워진다..반대로 눈이오면 열을 방출하고 내리기 때문에 눈이오고는 좀 따뜻해진다...이것은 간단한 기상상식입니다...ㅠ => 고로 오늘은 좀 추울듯...)

광화문 도착 Am 6:15

여유있게 도착했다. 도착장소에 보니깐 테마클럽이라는 여행사의 버스가 2대나 자리를 차지하고 밍기적 거리는 것이 아닌가...? 물어봤더니 7시에 출발한다고 한다....우리 버스는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다가...공지된 장소에는 버스가 설 공간도 없다.. 이를어쩌나 싶을때 버스가 왔다....기사분이 조선일보 건물 앞에 차를 정차시키셔거...양해를 구하고 최대한 동화면세점에 붙여달라고 했다....

이 결과로 광화문 새벽에서 보았다 그...도로 한복판의 2중주차 구조가 만들어 진 것이다....별수 없었지만 그냥 그렇게 정차하고..나가서 호객? 을 했다... 내가 축덕을 못알아보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앞서는 찰나...캐니가 왔다...아는 얼굴이라 다행이다 싶었는데...다음으로 경제형이 왔다...한시름을 덜었다....;;;;현피의 왕이 납셨으니...나는 그저 인원만 세면 끝이었다....광화문출발은 지각생 상호를 포함해서 9명...출발이었다..

잠실도착 Am 7:42

원래 계획된 시간보다 조금 늦었지만..별 무리없이...축덕과 유탁형 친구분을 태웠다..총인원 20명...이제 장거리 울산 원정이 시작이었다..

 

<원정?가는 버스안..원래 모자이크가 필요하지만 2번째 사진은 워낙 흔들려서 손떨림 모자이크 ㄳ>

버스타고 가는 길의 사진도 조금 있지만 마토남의 사진질을 보니..내가 굳이 사진을 많이 찍을 필요성을 못느꼈음으로 약간 찍다 말았다. 특히 내 똑딱이는 손떨림 보정이 안되는 기종이라...차안에서의 촬영은 GG

이제...나도 첫 현피를 뜨는 만큼....사람들중에서 닉이 알만한 사람과 안면을 좀 트고...그랬어야하는데 숫기다 부족한 관계로 도중에 걍 하다 말았다;; 버스안에서 재밌었던 일은 이든 저든 얼굴을 뻘쭘하게 버벅이며 걸어다니던 중;;수다랑 수다 좀 떨고.......재현이형과 FM을 시도했던 것? 그정도가 기억에 남았다...(그건 그렇고 FM09에서 김병지와 최은성의 오퍼가 그냥 쩔더만...던지면 덥썩 덥썩 잘도 물어간다는.)

결혼식장 도착 Am 12:59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휴게소에서 살짤살짝 늦어져서 결국에는 결혼식 직전에 정말 1분 남기고 도착하는 헤프닝이 벌여졌다...;;; 그래도 뭐 어쩌랴;;; 이든 저든 결국에는 식전에 도착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난 할일을 충분히 완수했다...ㅠ

 
 

<결혼식 사진..정말 수진누나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아침부터 꽃단장 한거 같은데 나중에 사진보면 보람있을 것 같다^^ 수진누나 정면사진이랑...결혼식 사진 자체도 마토남의 사진이 있기 때문에 나의 사진은 조금 적게 올린다. 흔들린 것이 너무 많다...이번 원정길에서 사진은 그렇게 신경쓰는 부분이 아니었으므로...>

수진누나의 여신자체가 보이는 것도 잠시;;;긴장한 탓인지 약간 카게짱 모습으로 복귀했다가 단상에 서기도 했다...그리고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라 양가 아버님들의 말씀이 곧 주례가 되는 모습이었다. 주례가 없으니 예식도 빨리 끝나고...주례선생의 말보다 부모님의 말에 더 귀기울일 수 있었으니...그정도면 긍정적이라고 생각된다.

국축갤 축가와...에로형 뜀뛰기...

 
 

<모자이크는 홍보용 ㄳ>

아..개인적으로...처음에 부르신 여자분...노래 참 잘부르셨는데... 누군지 아직도 모른다...박*윤 님이라고 하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핫핫 본인의 앝은 사교성의 한계가 여기서 들어나는 것인가...솔직히 오늘 온 국축 35명 중에서 정말 안면식이 있는 사람은 딱 5명이었다...이 부분은 나중에 누가 알려 줄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다음 축가는..고공이 님과 상호의 축가였다. 가사가 조금 틀렸고,..컨닝하는 것이 딱 보이는 상황이었지만 정말 열심히 잘 불렀다.

그뒤로는...내가 결혼식에 몇번 가봤지만 최고난이도의 체력 테스트를 봤다;; 음...턱시도 입고.푸쉬업 정도를 생각했는데;; 뜀뛰기 왕복이라니;;;;대박이었다고 생각된다...

그외.....

카메라를 따로 안챙겨서...사진에 안잡힌 장면으로....프리킥 부캐 던지기와....(결국은 고공이 님의 차지?) 지금도 회자되는 레플입고 결혼사진...; 대박이었다...내가 그속에 있으니깐 정상인 같더라...


피로연 Pm 2:07


다들 알고 있겠지만 이것은 결혼식을 빙자한 전국 축덕의 단체 현피의 의미가 굉장히 강했다.. 물론 일부 닭들이 안왔기 때문에 본인의 입지가 조금 뻘쭘했지만 늦게라도 란돌~누나가 오면서 그나마 아는 사람늘어가고;; 조금은 편안한 분위기에서.......이제 준비된....먹고 마시기! 의 향연을 벌였다..

 
 
 
 
 

<컨셉사진이 아니라 거의 100%리얼리티 사진이다 . 마지막 컨셉사진도 결국은 마셨으므로 유효...>

본인이...얼굴에 흉터제거 관계로 술을 줄이는 찰나였는데...참 이런 유혹은 참을 수가 없었다..결국은 부어라 마셔라 하다보니...쌓여가는 병들....사실 음식이 그렇게 맛이 좋은편이 아니어서 술이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란누나는..과일이 맛없다고 달짝찌근한 넘으로 골라 서 후식 갖고 오라고 하더만. 그딴 것은 없었다;; 슬러쉬나 아이스크림도 사실...그닥;;;

대신 술이 들어가면서 맛 따위는 잊은 상태에서 축덕스러운 수다가 오고갔다.. 그러는 가운데 교주님이 피로연장에 강림하셨다...

교주,여신강림 Pm 3:10

 

<동물원도 아니고;; 남 밥먹는데 옹기종기 모여서..둘러 쌓아버렸다..?>

아까의 에로형 턱시도 간지도....수진누나의 웨딩 간지도 살짝 접고..일단 식사모드 중인데...그것을 방해해는 신도들이 주위를 둘러 쌓아버렸다. 이러든 저러든 결국에는 꿋꿋하게 식사를 하시더만..ㄲㄲ

그런데 밥먹는 중에 물어보기도 했지만...일요일에 포항의 FA컵 결승전이 제주에서..차로 10분 거리에서 열리인데?에로교주가 과연 그 경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 살짝 궁금하기도 했다...물론 본인은..안간다고 답변을 하기는 했는데;; 그것은 내일 문제다...

마지막 인사...Pm 4:00

축덕은 예전부터 마지막 인사가 좀 길다.. 그래서 인사를 하는동안 이래저레 셔터좀 눌러봤다....약간 도찰도 있었던 것 같은데.. 널리 양해부탁한다...일일이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데...그러면서 사이트 광고좀 넣고 싶었다...


<몰랐는데 이분이 오늘의 연예인이라고 할 수 있는..'뛰어라 진호'님이란다....천난이라고 하면 내가 뭘 알아야지;;>

 


밥도 먹다말고 나온 에로형과....역시나 축덕의 긴 작별인사동안 이런저런 수다가 오가는 축덕들..^^;; 본인도 란돌,퓨퓨비 등에게 이런저런 인사를 건내며 올라갈 인원을 체크했다...올라가는 인원을 총 18명이더군^^

귀성길 Pm 4:30

 


정말 불편한 좌석에서 불편한 자세로...오~랬동안 달렸다... 왠간한 원정보다 힘들더군;;; 원래 울산원정이 이렇게 힘들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올라오는 동안의 에피소드는...뭐.. 역시 재현이형의 FM시도와...본인의 노트북의 한계로 인한 실패..(결국 한경기도 못했다.) 그리고는? 거의 잡겔질 했던 기억밖에는 없었다...

하차 및 뒤풀이(종로)...9:45~11;00

 


잠실에서 내린 분들은...잘 모르겠고...종로에서 내린 7명중 한분은 먼저 가시고..(죄송.. 이분도 누군지 모르겠다;;)나머지는...본인 희망하에...(헉-_-)뒷풀이를 갔다...물론 수다가; 용감하게도 경제형에게 뒷풀이를 압박한 결과인데;; 덕에;; 사실 좀 배고픈 상태에서 밥이 들어가고...술도 좀 들어가며...마무리를 깔끔하게 졌다...

뒷풀이 이야기는 특별할 것은 없었지만 덕분에 뭔가 허리만 아프게 집으로 들어갈꺼..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은 상태로 돌아갈 수 있었으니...개인적으로 안갔으면 후회했을 것 같은 분위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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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토남 2008/12/21 0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어용ㅇ_ㅇ

  2. BlogIcon 퓨퓨비 2008/12/21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시었습니다^^

  3. BlogIcon 케니 2008/12/21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 부른 분은 블루라벨~

  4. 정수다 2008/12/22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쏠쏠하게 나오는군요!ㅋ_ㅋ
    수다 이거 말고도

    카게언니랑 본의아니게 성까지 동명이인이라;
    갠적으로 결혼식 가서 쓸데없이 내가 떨렷다는~ㅋㅋㅋㅋ
    여튼 오빠 거언 2년만에 봐서 넘 반가웠어요 ㅎ_ㅎ

  5. BlogIcon 퍼블 2008/12/23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끌벅적 재밌었겠어요...ㅎ

    • BlogIcon ShellingFord 2008/12/24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날은 대전팬들 송년회였다고 하던데.. 그 사진도 보고싶어요^^

    • BlogIcon 퍼블 2008/12/24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씨 대전빠 모임에..
      저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ㅎㅎ
      오프에서 만나고 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요..
      어쩔 수 없이 자리가 마련된다면 모르겠지만요..

    • BlogIcon ShellingFord 2008/12/24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구나^^ 전 그냥 대전팬 모임인줄 알았어요 우리 나눔의 행사처럼^^ 재밌었다는 말이 많아서 사진이라도 올라올꺼 같아서 둘러봤는데 안올라왔더라고요^^ 혹시나~ 했죠^^